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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 필요한 ‘임플란트 재수술’ 신중해야

작성일 | 2021.08.21 작성자 | 관리자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1-08-20

 

▲박준선 원장 (사진=서울더리본치과 제공)

 

임플란트 수술을 결심하면 꼼꼼하게 병원을 알아보고, 수술 직후 아픔을 견디고, 3~6개월에 걸친 안정화 기간까지 보내고 나면 끝났다는 해방감이 들게 된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니까 썩을 일도 없고 치과 갈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반만 맞는 이야기다. 임플란트 자체는 썩거나 부식하지 않지만,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잇몸뼈 속에 파묻혀 있는 임플란트 주위에 치석이 쌓인다. 잇몸뼈가 녹기 시작하면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새 임플란트를 심는 재수술이 필요하다.

게다가 임플란트는 잇몸뼈를 보호하는 치주인대가 없다. 자연 치아는 치아와 잇몸뼈 사이에 치주인대가 있어서 세균 감염을 어느 정도 막아준다. 즉 임플란트는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주변 잇몸이 붓거나 출혈이 나타나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앓기 쉽다. 이식한 지 5년이 지난 임플란트 4개 중 1개꼴로 주위염이 발생한다는 조사도 있다.

염증이 뼈 조직까지 퍼졌으면 재수술이 필수다. 잇몸을 절제하고 염증을 제거한 뒤, 임플란트에서 염증이 생기던 부분을 닦아낸다. 뼈가 이미 많이 소실됐다면 뼈 이식까지 해야 한다. 복잡한 고난도 수술이어서 진단과 사후 관리까지 꼼꼼한 치과를 골라야 한다.

수술 뒤에는 치아에 강한 힘을 가하는 이갈이나 이 악물기, 질긴 음식은 피하기를 권한다. 치아 뿌리 부분과 보철물을 연결하는 지주대의 접합도가 떨어지기 때문인데 틈으로 이물질이나 음식물이 끼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나타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임플란트와 지주대 연결 나사가 풀리면 사이가 오염되며 주위염이 생긴다. 나사가 느슨해지면 인공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드는데, 바로 치과를 찾아야 한다.

 

또한 흡연이 임플란트 수술 실패율을 높인다는 점도 기억하자. 비흡연자의 임플란트 실패율이 1.4%, 흡연자는 15.8%까지 치솟는다. 니코틴 등이 잇몸뼈가 임플란트에 제대로 들러붙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를 오래 쓰려면 흡연자들은 수술 최소 일주일 전부터, 골융합이 완성되는 수술 후 두 달까지는 금연해야 한다.

수원 서울더리본치과 박준선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재수술은 최초 임플란트 시술 시보다 난이도가 높고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치과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데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후관리가 철저한지 등을 체크해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플란트 후에도 6개월마다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임플란트 나사 구석구석 쌓이는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할 수 없다. 인공치아인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어서 통증과 이상 감각을 느끼지 못하기 쉽다. 별문제가 없는 것 같더라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치아 건강 관리 첫 단계이자 임플란트 재수술을 피하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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