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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 사랑니 발치, 정밀검사 후 적절한 시기 결정해야

작성일 | 2022.01.02 작성자 | 관리자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2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사랑니는 전체적인 치열이 안정화되는 약 17~24세 사이에 자란다. 의학적 정식 명칭은 큰 어금니 중 세 번째 위치해 ‘제3대구치’이지만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는 의미로 사랑니로 불리게 됐다고 한다.

사랑니의 수와 맹출 형태는 개인마다 다르다. 대부분은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가장 안쪽 어금니 자리에서 자라는데, 사랑니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랑니는 관리에 소홀하면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합병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사랑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는 자라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발치 여부를 정하게 된다. 주변 어금니처럼 올바르게 맹출돼 있고 양치질을 할 때 칫솔모가 닿는다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사랑니는 치열이 완성된 후 자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존 치아를 밀고 비스듬하게 나온다. 부족한 공간을 비집고 맹출하기 때문에 반매복니 형태로 자라거나, 잇몸 위로 올라오지 않고 숨어 있는 매복 사랑니로 성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앞쪽 어금니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면서 기존 치아에 영향을 미쳐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다. 구강의 가장 깊숙한 안쪽에 있어 칫솔질이 어려워서 충치나 잇몸 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염증이 생긴 사랑니를 방치한다면 두통, 부종, 심지어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가 생길 수 있다. 사랑니 바로 앞 어금니 뒷면의 충치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어금니의 신경치료나 발치가 필요하게 된다. 때문에 사랑니의 성장 방향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예방 차원에서의 발치가 권장된다.

 

수원 서울더리본치과 최용수 원장은 “매복 사랑니 발치는 치아를 잘게 조각낸 뒤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복 사랑니는 모양과 형태가 제각각이고, 깊숙이 위치해 턱 속의 신경, 상악동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꼽힌다. 발치 과정에서 신경이나 혈관을 손상시킨다면 감각이상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매복 사랑니는 구강구조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와 치아, 신경, 턱의 구조를 모두 파악하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발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발치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사전 진료 및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치과 선택 시에도 치아의 위치나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X-ray와 3D CT 등 정확한 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사랑니는 발치 후 관리도 중요하다. 발치 후 부기, 통증, 출혈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시술 후 거즈를 물어 압력에 의해 피가 멈출 수 있도록 한다. 빨대 사용이나 흡연은 구강 내 압력을 높여 지혈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과격한 운동은 삼가고,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보다 부드러운 유동식 위주로 섭취해 수술 부위의 자극을 최소화한다. 음주, 흡연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2주 정도는 금주 및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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