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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재수술 방지하려면, 의료진과 치과 선택 중요 작성일 | 2021.11.23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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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임 기자 건강 입력 2021.11.18 10:26
치아가 갑자기 빠지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고민되게 마련이다. 사고나 질병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를 상실하면 저작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전체적인 치열이 무너질 수 있다. 이는 소화기능의 문제나 외모 변화로 인한 심미적 문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치아 손상이 있다면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저절로 낫지 않을 뿐 아니라 다시 자라지도 않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에도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치아, 잇몸도 약해진다. 양치질을 꼼꼼히 해도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서 치아와 잇몸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과 처방으로 임플란트가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의 상실된 부분에 인공치아를 식립하여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게 돕는 방법이다. 자연치아와 심미적으로 유사하며 저작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 예전에 주로 사용하던 틀니가 잇몸에 인공치아를 얹어놓는 방식이었다면 임플란트는 인공 치근 식립 후 턱뼈에 고정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관리를 잘 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만 65세 이상은 임플란트 비용의 30%만 본인이 부담하면 1인 당 2개의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 비용적인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면역 기능이 떨어진 노년층에게 임플란트는 쉽지 않은 수술이다. 노년층은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으며, 수술 중 발생하는 출혈이 염려되기도 한다. 임플란트를 완성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될 수 있고 내원을 자주 해야 하는 것도 번거롭게 느껴진다. 의료진의 숙련도 부족이나 잘못된 수술로 인해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탈락하게 되면 추가 수술이나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에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의료진과 치과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우선 담당 의료진이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강구조와 치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심미적, 기능적 회복을 문제없이 이끌어낼 수 있는지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임플란트는 뼈 상태, 수직·수평적 교합관계, 심미적 관계성 등 전체적인 구강구조와 기타 요인들을 고려한 후 개인별 맞춤 처방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정밀진단이 중요하다. 진단과 시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정밀 진단 의료장비가 잘 갖춰져 있는 치과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정품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는지, 수술 시 감염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꾸준히 관리를 해야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식립 후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치과에서 시술해야 부작용 및 재수술을 방지할 수 있다.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보증서를 발급하는 치과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수원 서울더리본치과 박준선 대표원장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저작권자 ©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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