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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치과 선택, 맞춤형 계획과 사후 관리 여부가 중요 작성일 | 2022.01.02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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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정 기자 승인 2021.12.30
기대수명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행복한 노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에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편안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섭식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치과 정기검진으로 구강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노년층을 중심으로 임플란트와 같은 인공치아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나이가 들면 치아와 잇몸에 영향을 미치는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 사이를 꼼꼼하게 닦는 양치질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구강세정기를 이용해 치아 사이의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치주질환이 생겼다면 치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면 치아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사고, 질병 등으로 인해서도 치아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한 번 손상되거나 탈락된 치아는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우식증도 치아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흔히 충치로 불리는 치아우식증은 치아 면에 붙어있는 세균이 만들어낸 산에 의해 치질이 파괴된 상태를 말한다. 치아우식증이 법랑질, 상아질 정도에 한정되었을 때는 간단한 진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치가 신경까지 이완되어 통증이 심하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신경이 괴사되어 통증마저 사라졌다면 발치까지 고려하게 된다. 치아손실이 있을 경우에는 빠른 시일 안에 인공치아로 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가 없는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잇몸뼈가 주저앉아 치료시간이 길어지고 과정은 어려워진다. 손실된 주변 치아들이 치아가 없는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주변 치아에 문제가 생길 우려도 있다.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과 치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본래 치아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방법으로, 심미성이 높고 기능적으로도 우수해 선호도가 높다. 임플란트를 시술할 때는 정밀 진단 및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 진료가 중요하다. 평소 건강 상태, 치아와 잇몸 상태 등에 따라 시술 여부가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 기능이 떨어진 노년층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자들은 더욱 세심한 시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치과 선택 시 정밀한 진단이 가능한 3D CT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강 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치아가 빠진 부분에 맞춰 적합한 식립 계획을 세운 후 오차 범위 없이 식립을 하면 잇몸 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출혈, 통증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난이도 시술인 임플란트는 시술자의 임상경험이나 노하우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는 시술인만큼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체크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주위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상태가 악화되면 재수술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갖춘 치과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 양치질, 치실 사용 등을 통한 개인 구강 위생 관리에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수원 서울더리본치과 송주연 원장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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