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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치과 정기검진 중요 작성일 | 2022.01.23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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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임 기자 입력 2022.01.18
치아 관리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 관리의 기본 요소 중 하나다. 치아는 건강한 섭식의 밑바탕이 될 뿐 아니라 외모, 발음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양치와 치실 사용 등을 습관화하는 일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으로 구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청결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노화,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인해 자연치아가 탈락할 수 있다. 치아를 상실했다면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으로 손실된 치아의 기능을 대체해야 한다. 틀니는 전체 치아를 상실했을 때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 단, 고정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저작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브릿지는 상실한 치아 주변의 치아를 깎아내 연결하는 방식으로 심미성이 뛰어나지만 자연치아를 깎아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하는 처방으로, 자연치아와 비슷한 심미성과 저작력을 낼 수 있다. 관리를 잘 하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는 종류와 시술법이 다양하다. 이에 개인의 평소 건강 상태, 치아, 잇몸과 잇몸뼈 상태, 뼈의 밀도, 구강 구조 등을 고려해 개인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식립 후에도 치아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플란트는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주변으로 주위염과 같은 잇몸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조직과 치주인대가 없어 치주질환이 생기기 쉽다. 통증을 느끼지 못 해 주위염이 심해질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주위염이 심해지면 잇몸뼈가 녹아내려서 보철물이 흔들리거나 탈락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보철물이 탈락하면 재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식립 후에는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 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양치질 외에도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잇몸과 임플란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 등이 쌓이지 않도록 제거한다. 이를 꽉 물거나 가는 습관은 교정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뼈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다. 나사가 풀려서 보철물이 빠질 위험도 존재한다. 흡연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니코틴 성분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 성분이 골유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외과적인 수술을 동반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구강 상태를 자세히 살펴야 정밀한 분석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춘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기 검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빠른 치료를 받아야 오래도록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수원 서울더리본치과 박준선 원장 저작권자 ©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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