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일지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잇몸 뼈이식 후 임플란트 식립을 한번의 시술로 마무리

골다공증 그 자체로는 임플란트 식립 시 뼈에 빈 공간이 많고 강도가 약하기 하기 때문에 초기 고정을 얻기가 불리하다는 점 이외에는 특별히 임플란트 식립에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즉, 임플란트가 가능하다는 의미이지요. 하지만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시거나 주사를 맞고 계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든 골다공증 약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특정 계열의 약은 아주 낮은 확률로 치과치료 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과에 처음 방문하신 환자분들의 초진 설문시, 골다공증 약의 복용 여부를 묻는 이유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지요. 골다공증 약의 성분은 다양합니다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은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경우나, 먹는 약의 경우 수년 이상 장기 복용한 경우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 약은 골흡수 억제제 로서 투여시 골밀도의 감소를 막게 되는데, 잇몸뼈의 손상을 가져오게 되는 발치나 임플란트 수술 후에 아주 낮은 확률로(0.01%~4%) 턱뼈의 괴사를 일으키는 것이 확인되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어 임플란트를 할 수 없다? 그건 아니랍니다.^^ 저희 치과는 자체적인 노하우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계시는 주치의와 약물 교체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임플란트나 뼈이식 수술 시에도 합병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수술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문제없이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위의 사진은 이미 치조골 손상이 심하게 진행되어 뿌리 끝까지 잇몸뼈가 소실되어 오신 케이스입니다.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어서 임플란트 치료가 힘들다고 알고 계셨지만 적절한 조치 후에 잇몸뼈 재생 및 임플란트 식립을 한번의 시술로 마무리 하였고, 추후 보철 후에도 재생된 치주조직과 잘 식립된 임플란트가 문제없이 자리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분들은 임플란트 전 조금 더 신경 쓸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처럼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환자분들께서 두려움에 치과 방문을 점점 미루시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시기를 미루다 상황이 점점 악화 되는 것 보다는, 조기에 치과에 방문하여 올바른 진단을 받으시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 진행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에게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치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겠습니다.
<골다공증 약 복용 중인 경우 치료 전 체크 사항>
1. 주치의에게 약 복용 사실을 반드시 알린다.
2. 복용 중인 약의 성분을 확인한다.
3. 문제가 되는 약이라면, 주치의의 지도에 따라 약의 종류를 바꾸거나 일정 기간 약의 복용을 중단한다.
실제 본원 치료 사례이며, 치료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